더위에 뚝 떨어진 소화력 되찾는 먹을거리 5

두 달 가까이 이어진 무더위에 강력한 태풍까지. 이번 여름은 기후 변화로 입맛도 별로 없고 소화도 잘 안 되는 시기였다. 이런 때에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섬유질이야말로 소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섬유질의 여러 가지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대략 하루 20그램(g) 이상을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권장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데 우리가 먹는 식사에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추가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허프포스트’가 이런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양파

중간 크기 양파에는 2그램의 섬유질이 있다. 양은 많지 않아도 좋은 종류이다. 양파에 있는 다당류인 이눌린은 수용성 섬유질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이눌린은 섬유질 보충제에 추가되지만 양파, 아스파라거스, 파 등은 자연적인 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다.

2. 사과

사과는 섬유질의 가장 기본적인 공급원이다. 섬유질이 3그램 이상이면 좋은 음식인데, 사과는 4그램을 가지고 있다. 하루에 사과 하나를 먹는 것은 섬유질의 하루 권장량을 얻는데 도움이 된다.

3. 견과류

미국의 영양사 제시카 크랜달은 “사람들은 섬유질을 많이 가진 음식으로 항상 채소와 과일들만 생각하는데 견과류도 그에 못지않다”고 말한다.

아몬드 4분의 1 컵에는 4그램의 섬유질이 있다. 또한 견과류는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영양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한 가지만 고집하지 말고 여러 가지를 먹는 게 좋다.

4. 키위

달콤하고 톡 쏘는 과일 키위에는 2그램의 섬유질이 있다. 가방에 몇 개 넣고 다니면 오후 간식으로 훌륭하다.

하루에 필요한 섬유질의 양도 채울 수 있다. 딸기류도 비슷한데, 특히 라즈베리는 한 컵에 8그램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5. 치아씨드

고대 아즈텍인들이 주식으로 삼았던 치아씨드(치아씨)는 수용성과 불용성 섬유질을 함께 갖고 있어 섬유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치아씨드 작은 스푼 한 개에는 6그램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치아씨드를 아이스티나 음료에 30분 정도 불려서 먹으면 더욱 좋다. 요구르트, 오트밀, 밥, 샐러드에 섞어도 된다.

[사진=Lisssbetha/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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