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도웨이-테라젠이텍스, 유전체 분석 서비스 판매 계약 체결

헬스 케어 플랫폼 전문 기업 크레도웨이가 유전체 분석 기업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와 유전체 분석 서비스 사업에 대한 판매 계약을 지난 16일 맺었다고 밝혔다.

크레도웨이는 의사 커뮤니티 ‘닥플’, 보험 심사 업무 포털 ‘Rx plus’ 등을 개발, 운영 중인 헬스 케어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그 중에서도 닥플은 국내 의사의 50퍼센트 이상인 약 5만2000여 명의 의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의사 전용 포털이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닥플에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이용한 예방 및 진단 활용에 대한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건강 관리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크레도웨이의 의료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해 의료진에게 당사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레도웨이 관계자는 “체질량 지수, 콜레스테롤 등 12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 상품뿐 아니라, 건강 기능 식품, 화장품 등 유전자 분석 결과와 연계되는 헬스케어 상품의 론칭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크레도웨이]

    정새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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