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F, 2018 글로벌 라이센싱 심포지엄 개최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은 오는 9월 5일 ‘2018 글로벌 라이센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제약사 및 헬스 케어 기술 이전 자문사 임원이 라이센싱 거래를 진행하며 구매자 입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점에 대해 들어보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디미트리오스 리조스(Dimitrios Lizos) 노바티스(Novartis) 본사 기술이전 총괄이사가 라이센싱에 있어서 첫 번째 단계라고 볼 수 있는 실사(due diligence)에 대해 이야기하고 실제로 노바티스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발표한다.

애슐리 콕스(Ashley Cox) 파마벤처스(Pharma Ventures) 상무이사는 제약사와 파트너링을 진행하면서 해야하는 것과 하지말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 설명한다.

디디에 랑데(Didier Landais) 세르비에(Servier) 본사 기술이전 총괄이사는 성공적인 라이센싱 협상에 대해 실무적 관점에서 분석할 예정이다. 린제이 켈리(Lindsay Kelly)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 상무이사는 실제 라이센싱 거래가 이루어진 경험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마이징 리아오(Mai-jing Liao)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 부사장은 중국 제약사 관점에서 라이센싱 전략과 실제로 어떻게 수행하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는 연자들에게 1대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약 개발 관련 보유 기술 라이센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메일(yong@kddf.org)을 통해 21일까지 접수 할 수 있다. 1대1 컨설팅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KDDF 묵현상 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사업 개발 담당자들이 해외 시장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라이센싱 성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사진=Natali_Mis/gettyimagesbank]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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