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도후글로벌-신메이그룹과 中 화장품 시장 공략

글로벌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중국 빅 데이터 솔루션 기반의 코스메틱 컨설팅 기업 도후글로벌과 중국 신메이스킨하우스에 개인별 맞춤형 피부 진단 서비스와 맞춤형 화장품을 공급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EDGC와 도후글로벌은 최근 공동으로 진행해온 유전적, 인지적 피부 증상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개인별 맞춤형 피부 진단 시스템 개발을 최종 완료하고, 약 1200여 가지 피부 증상 유형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 제공 준비를 끝마쳤다.

이에 따라 양사는 중국 전역 100여 개의 신메이스킨하우스에 해당 서비스와 그에 따른 스킨 케어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또 400개의 신메이스킨하우스에 추가적으로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함으로써 중국 내 유전체 정보 기반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특히 신메이스킨하우스를 운영하는 신메이그룹과는 2020년까지 중국 전역에 4000여 개 이상의 신메이스킨하우스에서 차별화된 서비스와 스킨케어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EDGC와 도후글로벌, 신메이스킨하우스 3사는 향후 본 서비스를 체험하는 회원들의 경험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최적의 결과물을 산출하기 위한 유전자 검사 기반의 피부 맞춤형 진단/포뮬라 솔루션 개발에 집중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EDGC 영업마케팅총괄본부장 유재형 부사장은 “EDGC와 도후글로벌은 중국 시장에서의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맞춤형 화장품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Bravekanyawe/shutterstock]

    정새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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