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바이오-서울의과학연구소, 진단 키트 플랫폼 공동 개발

웰스바이오와 검사 전문 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기술력 및 임상 연구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진단 키트의 플랫폼 기술 개발 ▲ 임상 시험 ▲ 실험실용 진단 제품(Laboratory developed tests) 및 분자 진단 제품 공급 ▲ 해외 시장 진출 협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웰스바이오 관계자는 “검사 전문 기관과 협력은 활발한 기술 교류를 통한 제품 업그레이드 및 제품 성능 검증을 위한 안정적 임상 시험을 가능하게 해 신제품 상용화 시간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제품의 시장 확대에도 매우 고무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신력 있는 검사 기관에 당사 제품의 납품(LDT용)은 제품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물론 국내 대형 병원으로의 판매 확장에도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이번 협정을 통해 베트남 진출로까지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CL헬스케어그룹 이경률 회장은 “SCL은 임상 시험 등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웰스바이오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단 검사 분야의 최첨단 시스템 구축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웰스바이오는 코스닥 상장 미국 법인 엑세스바이오 자회사로 차세대 진단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2013년에 설립된 진단 제품 전문 개발 생산 기업이다.

[사진=웰스바이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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