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메드, 수면 무호흡증 치료용 양압기 급여 적용

레즈메드코리아가 수면 다원 검사 및 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비수술적 치료법 양압기 치료가 급여 적용을 받게 되면서 자사의 프리미엄 양압기 에어센스 10과 에어미니도 급여 혜택을 받게 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급여 적용은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환자들은 수면 다원 검사 및 양압기 대여 시 20퍼센트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그간 비급여로 약 70~100만 원에 달했던 수면 다원 검사 비용이 10만 원대로, 양압기는 품목에 따라 월 1~2만 원대로 대폭 낮아진 것.

수면 무호흡증의 1차 치료로 권장되는 양압기 치료에도 급여 혜택이 확대 적용되면서, 환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레즈메드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레즈메드 측은 밝혔다.

레즈메드의 양압기 에어센스 10과 에어미니는 환자들의 지속적인 급여 유지를 위해 필요한 양압기 사용 데이터를 누락 없이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전반적인 치료 과정을 지원한다. 최초 처방일로부터 90일까지의 치료 순응 기간 중, 연속된 30일간의 양압기 사용 기간에서 1일 4시간 이상 사용한 날이 21일 이상일 때에만 지속적 급여 적용 대상자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레즈메드는 수면 무호흡증 진단과 치료, 사후 모니터링이 모두 가능한 커넥티드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 환자와 의료진, 기기를 연결하는 환자 관리 시스템 에어뷰는 환자의 양압기 사용 데이터를 의사가 즉각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사용자의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스타트, 오토 램프 등의 기능으로 치료 순응도를 높이고 있다고 레즈메드 측은 밝혔다.

김호균 레즈메드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사는 “레즈메드는 양압기를 최초로 개발하고 가장 오랜 시간 연구한 수면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이번 급여 적용으로 환자 부담을 낮춘 프리미엄 양압기를 통해 환자 개인에 최적화된 치료 옵션을 제공하여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힘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숨을 쉬지 않는 것으로 코골이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인구가 수면 장애를 겪고 있지만, 이중 약 90퍼센트는 치료를 받지 않을 만큼 적극적인 진단 및 치료 실천은 부족한 상황이다. 양압기는 대부분의 수면 무호흡증 환자에 적용 가능한 표준 치료법으로, 미국수면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중증의 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첫 번째 치료 옵션으로 양압기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사진=레즈메드]

    정새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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