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인보사, 日서 장기추적 결과 발표

코오롱생명과학이 일본에서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장기간 효과를 입증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8 일본세포유전자치료학회(JSGCT) 연례학술대회에서 인보사 한국 임상 2a, 2b, 3상 장기추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코오롱생명과학 Bio사업담당 본부장인 유수현 상무는 한국 임상시험에 대한 장기추적 관찰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발표했다.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K&L grade 3) 환자의 ▲ 무릎 기능성 및 활동성 평가지수인 IKDC(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 통증평가지수인 VAS(Visual Analog Scale)를 분석한 결과, 2a상에서는 인보사 투여 전 대비 투여 후 48개월까지, 2b상 및 3상에서는 인보사 투여 전 대비 투여 후 36개월까지 지수 개선이 유의미하게 유지됐다고 밝혔다.

3상 장기추적에서는 ▲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성, 통증 및 강직성 평가지수인 WOMAC(Western Ontario and MacMaster Universities) ▲ 기능성, 통증, 삶의 질 평가지수인 KOOS(Knee Injury and Osteoarthritis Outcome Score)를 추가로 분석했으며, 그 결과 인보사 투여 전 대비 투여 후 36개월까지 모두 유의미한 지수 개선이 유의미하게 유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임상 3상 피험자들에 대해서 3년차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위약 투여군에 참여했던 피험자들(총 81명) 중에서는 6명이 인공관절치환술(TKA: Total knee Arthroplasty)을 시술 받은 반면, 인보사 투여군에 참여했던 피험자들(총 78명) 중에서는 1명만이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수현 상무는 “인보사 투여가 인공관절치환술을 지연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결과”라며 “향후 좀더 장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서 인공관절치환술 지연 효과에 대해 통계적인 유의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 상무는 “현재 인보사의 적응증 및 투여방법 확대를 위한 추가임상 및 연구자 임상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2017년) 11월 첫 출시 이후 7개월만에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인보사가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코오롱생명과학]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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