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안 빠지는 뜻밖의 이유 6

뱃살을 제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과도한 복부 지방은 심장병과 당뇨병, 일부 암 위험을 증가시킨다.

만약 당신이 식이 요법과 운동으로 뱃살을 빼지 못한다면 호르몬이나 나이, 그리고 다른 유전학적 요인이 그 원인일 수 있다. ‘폭스뉴스’가 뱃살이 빠지지 않은 이유 6가지를 소개했다.

1. 가공 식품을 너무 많이 먹는다

식빵과 크래커, 칩 등 정제된 곡물과 달콤한 드링크와 디저트에 포함된 정제된 설탕은 인체의 염증을 증가시킨다. 뱃살은 염증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가공식품을 너무 많이 먹으면 뱃살 빼는 것을 방해한다.

이에 비해 과일이나 채소, 통밀 등의 자연 식품은 항산화 성분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것이 항염증 작용을 함으로써 뱃살을 방지할 수 있다.


2. 늙어가고 있다

인간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신체의 살이 찌거나 빠지는 방법이 달라진다. 중장년 이후에는 남녀 모두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신체가 정상 가동하기 위해 필요한 칼로리가 줄어드는 것이다.

특히 여성은 폐경 후 몸 관리를 잘해야 한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내분비학 교수인 마이클 젠센 박사는 “만약 폐경 후 살이 찐다면 그것은 뱃살 부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폐경 후에는 여성들의 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이 감소한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줄어들지만 그 속도가 느린 편이다. 이 같은 호르몬의 변화가 폐경기 여성의 뱃살을 초래한다.


3. 잘못된 지방을 섭취하고 있다.

인체는 모든 지방에 동일한 방식으로 대응하지 않는다. 육류 및 유제품 등에 들어있는 포화 지방은 내장 지방을 증가시켜 뱃살을 유발한다.

반면 올리브 오일이나 아보카도에 있는 불포화 지방과 호두, 해바라기씨, 연어 등에 포함된 고도 불포화 지방(주로 오메가-3)은 항염증 효과를 갖고 있다. 따라서 이들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면 몸에 좋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지방이든 너무 많이 먹으면 칼로리를 증가시켜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4. 운동량이 크지 않다

뱃살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운동량을 늘려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강도 높은 운동 처방을 받은 사람은 저강도의 운동 플랜을 따른 사람보다 뱃살을 더 많이 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 운동이 의미하는 것은 당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운동을 하라는 것이다. 운동 시간이 적으면 칼로리 소모도 그만큼 적어진다.

5. 잠이 부족하다

미국인들 중 30%가 하루 6시간 이하의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돼 있다. 그런데 7만여 명의 여성을 상대로 16년간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5시간 이하로 잠을 잘 경우 약 14㎏ 이상 체중이 불어날 확률이 30% 높았다. 성인들에게는 7~8시간의 수면이 권장되고 있다.

6.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회사 업무의 촉박한 마감 시간과 각종 청구서, 보채는 아이로부터 받는 스트레스 등 모든 종류의 스트레스는 체중 감량을 어렵게 한다. 특히 중년의 나이에는 더욱 그렇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많이 먹게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인체에 더 많은 양의 지방을 쌓이게 할 수 있다. 코르티솔 수치가 높으면 내장 지방도 더 늘어난다.

[사진=YAKOBCHUK VIACHESLAV/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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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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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 2021-11-22 08:50:38 삭제

      지저분한 광고가 없어서 좋네요 기사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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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1-02-15 11:14:47 삭제

      한국에서 살면 스트레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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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2021-02-14 16:42:50 삭제

      하루에 운동 2시간이상 수면도 7~8시간 스트레스도 별로 인스턴트 거즘 안먹음 근데 없던 뱃살이 생김 늙어가고 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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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1-02-12 09:45:16 삭제

      맞는 기사네요 상업적 광고도없고 기사내용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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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1-02-12 03:48:42 삭제

      먹고 살기 바쁘면 수면 시간 줄어들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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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2021-02-11 15:14:24 삭제

      낮에 스테이크를 먹었다. 삶은 뒤 다시 구웠다. 날고기를 뜯어서 심줄째 찢고 씹어삼키는 맹수들이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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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 2020-05-24 20:12:38 삭제

      맞다.내 옆에는 잠을 주식으로 하는 사람 둘이 있다..넘 넘 날씬해서 약이 올른다..특히 졸리면 밥도 안먹고 자더라..잠이 더 좋다더라..날씬한 이유가 있다.유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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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9-06-07 06:15:44 삭제

      수면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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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 2019-06-02 18:28:07 삭제

      이게뜻밖의진실인가?ㅡㅡㅋ참.. 내보기엔뜻안인듯ㅡㅡ 기사내용 진짜세삼스럽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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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2019-05-11 13:13:53 삭제

      한국인의 공통적인 문제는 수면부족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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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뿅*** 2019-05-06 10:24:54 삭제

      틀린얘기가 아니다 나두 밥먹기전에 76kg 인데 아무튼 술 댐배와 밀가루 설탕이 문제인듯 육류는 끼지도 못한다는거 인간이살면서 고기를 안먹으면 버티질 못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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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 2019-04-23 17:40:54 삭제

      수면부족이 원인이네요 많이 자봐야 하루에 4~5시간 자고 싶어도 잠이 안옴 그렇다고 낮에 졸리거나 피곤하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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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 2019-04-18 09:07:15 삭제

      수면부족.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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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 2019-04-18 08:39:34 삭제

      수면부족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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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l*** 2019-04-11 23:32:17 삭제

      수면부족이 저한테는 젤 큰 이유인거같아요~~ㅜ 하루에 네다섯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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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9-02-03 08:42:27 삭제

      맞는 얘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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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2019-02-03 04:31:57 삭제

      잠도부족 스트레스 운동도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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