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해도 살 안 빠지는 이유 4가지

왜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을까?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해 고민이라면, 혹시 다이어트에 방해되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 보자.

잠이 부족하다

잠은 우리 몸과 마음이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문가들은 수면이 손상된 조직을 복원하고, 독소를 중화시키며 피와 조직의 대사 물질을 정상 농도로 되돌려 체내 환경을 안정화하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충분한 수면은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식이 조절과 운동을 꾸준히 해도 매일 6~7시간 이하의 잠을 잔다면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오히려 수면 부족은 비만과 두통, 만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말에 폭식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이를 조절하는 사람들은 흔히 일주일에 한 번씩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 ‘치팅 데이’를 가진다. 하지만 ‘치팅 데이’는 장기적으로 봤을 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평소에 식이 조절하느라 참았던 욕구가 ‘치팅 데이’에 폭발하면서 폭식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칼로리를 몰아서 섭취한 것은 일주일에 나눠서 섭취한 것과 다를 바가 없어 폭식이 일주일간의 식단 조절을 의미 없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치팅 데이라고 마음껏 먹어도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만 균형 있게 몸을 관리할 수 있다.

너무 많이 운동한다

여러 운동을 동시에 하는 등 운동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과한 운동은 오히려 여러 부작용을 낳는다. 전문가들은 과한 운동이 기초 대사율을 낮춰 근육을 손상시킴으로써 정반대의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자칫 지방이 축적되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며,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가 늘어날 수 있다. 또한 과한 운동은 부상, 호르몬 불균형, 영양실조와 탈진을 일으킬 수 있다.

식이법을 자주 바꾼다

자주 식이법을 바꾸는 것도 다이어트엔 역효과다. 보통 식이를 통해 충분한 효과를 얻기 위해선 최소 10~12주가 소요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따라서 결과가 나타나기 전에 다른 방식으로 바꾸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다. 우리 몸이 적응하고 변화를 보일 때까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이후 정체기에 들어설 때 식단을 바꾸는 것이 좋다.

그 전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음식의 조리법을 바꾸거나 주기적으로 새로운 채소나 과일을 식단에 포함하는 정도가 적당하다. 일정하게 식단을 유지해야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근거 없는 다이어트 요법에 빠질 우려도 없다.

[사진=Eviart/Shutterstock]

정새임 기자 j.saeim09@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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