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상장사 브랜드 평판 1위는 ‘셀트리온’

셀트리온이 2018년 5월 제약 상장 기업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00개 제약 상장 기업 브랜드 빅 데이터 평판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브랜드 평판 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 데이터를 참여 가치, 소통 가치, 소셜 가치, 시장 가치, 재무 가치로 나눠서 따진 것. 제약 상장 기업 브랜드 평판 조사는 4월 15일부터 2018년 5월 16일까지 빅 데이터를 참여 지수와 소통 지수, 커뮤니티 지수, 시장 지수로 분석했다.

그 결과 셀트리온이 1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 한미약품, 셀트리온제약이 차지했다. 셀트리온 3형제가 모두 5위 안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셀트리온은 지난해(2017년) 12월 브랜드 평판 지수와 비교하면 44.74%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대비 25.58%, 셀트리온헬스케어는 86.87%가 증가했다.

대형 제약사 녹십자, 대웅제약, 유한양행은 각각 6위, 7위, 8위를 차지했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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