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대만서 나보타 알리기 총력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대만에서 열린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에서 나보타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대만(타이완) 타이페이에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1회 AMWC asia(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 아시아)’에서 대웅제약은 아시아 미용 성형 의사를 상대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우수성과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AMWC asia는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의 학술 행사다. 60여개 기업과 약 1500여 명의 아시아 미용 성형 닥터 및 관련 업계 종사자가 참석해 미용 안티에이징 관련 제품과 미용 성형 분야 최신 지식 및 견해를 공유하는 자리다.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나보타 대만 파트너 기업 OEP(Orient Euro Pharma)와 공동 부스 전시를 진행했다. 또 필리핀의 아시안 스템셀 인스티튜트 원장인 피부과 전문의 크리스티나 푸얏(Dr. Cristina PUYAT)을 좌장으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나보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심포지움에 참석한 연세봄빛피부과 조수현 원장 “나보타는 보툴리눔 톡신 타입A 중 가장 안정적이고 효과가 강력하다고 알려진 900KDa 성분의 순도가 98% 이상으로 높아 빠른 효과 발현 시간과 긴 효과 지속 시간이 장점”이라며 “한국에서 진행된 미간 주름 임상 3상 결과와 미국, 유럽에서 진행된 2000례 이상의 대규모 미간 주름 임상 3상 결과에서 모두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학회 행사와 별도로 아시아 발매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계 교육 프로그램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NABOTA Aesthetic Forum in Taipei)’을 개최해 국가별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아시아 시장에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검증된 임상 결과를 발표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으로서 영향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근거 중심 마케팅을 진행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나보타는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 유럽, 중남미, 러시아, 중동, 브라질 등 전 세계 약 80여 개국에 진출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에 시판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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