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으로 본 문재인-김정은

문재인 대통령 글씨체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글씨체.[사진=문재인 공식 블로그, KBS 화면 캡쳐]

북한 최고 지도자로서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한 땅을 밟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명록이 화제다. 내용과 함께 독특한 글씨체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김정은 국무위원장뿐만 아니라 유력 정치인의 경우 방명록에 남기는 내용과 글씨체는 큰 주목을 받는다. 글씨체는 그 사람의 성격과 자주 비교되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대선 후보 시절 남겼던 방명록이 당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4월 4일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방명록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라고 적었다.

당시 언론은 시원한 필체에 느낌표를 두 번이나 찍은 것은 자신감과 고집이 엿보인다고 분석했다. 정확성과 책임성도 엿보인다는 분석도 있었다.

반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작성한 방명록 글씨체에 대해서는 “도전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정은 위원장은 “새로운 력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력사의 출발점에서”라고 백두체로 방명록을 작성했다.

한 언론은 검찰 출신 필적 전문가 의견을 인용 김정은 위원장을 “도전적이고 자기중심적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글씨체의 가파른 기울기에 주목한 것. 글씨 규칙성 과 관련해서는 “즉흥적이나 대체로 예측 가능한 성격”이라고 추정했다.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동생이자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인 김여정 부부장 역시 지난 2월 방남때 독특한 백두체로 글을 남겨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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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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