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성장 키워드 ‘줄기세포-셀블룸’

동구바이오제약이 기존 사업 강화와 신규 사업 확대로 30위권 제약사로 도약을 선언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6일 향남제약공단 내 동구바이오제약 공장에서 복합 문화 공간 ‘고암홀’ 개관식을 열고 미래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동구바이오제약 김도형 부사장은 “의약 부문 시장 확대와 신규 사업 부문 성과 창출로 2018년 종합 40위 상장 제약사로 점프 업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2018년 매출 1234억 원을 달성하고, 2020년 매출 2020억 원, 업계 30위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비뇨기과의 압도적 시장 우위를 달성하기 위해 차별적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치매 치료제를 중심으로 고성장 중인 CMO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스마트 엑스 임상 통한 줄기세포 치료 시장 본격 진출 ▲셀블룸 화장품 사업 강화를 통해 신규 사업 매출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조용준 대표이사는 “제약 바이오 업계는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 경쟁 환경이 도래하고 있다”며 “더욱 빠른 속도 경영(Speed Management)과 ‘선즉제인'(先則制人 : 선수를 쳐서 적을 제압한다) 기치를 발휘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고암홀’ 개관식은 조동섭 선대 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창립 이후 48년을 이어온 ‘그러나 된다’라는 경영 철학을 전 직원에게 내재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고암홀은 창업주인 고암(高岩) 조동섭 회장 호를 따서 이름을 지었으며 창업주 기념 및 직원 복지 증진 목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고(姑) 조동섭 선대 회장은 1970년 동구바이오제약을 창업한 뒤 정장제, 전립선 치료제 등을 최초로 도입하며 국내 제약 산업 현대화와 국제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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