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아랍 왕자 마음 흔들었나?

아랍에미리트 왕자가 메디톡스 제품에 큰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 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8′(두바이 더마)에 참석해 ‘메디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소개했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이 자리에 참석한 두바이 정보부 사무총장 H.H. 셰이크 하셔 빈 막툼 알 막툼 왕자가 메디톡스 및 제품에 큰 관심을 표했다.

두바이 더마는 1만 명 이상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이자 유일의 피부 미용 학회. 이번에는 전 세계 350여 개 업체가 1000여 개 이상의 브랜드 제품과 피부 미용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메디톡스는 국내 참가 기업 60여 개 중 가장 큰 규모인 108㎡의 부스를 운영했다. 학회 기간 동안 약 3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방문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의 기술력과 회사 규모 및 성장세가 두바이 등 중동 지역에서도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두바이 정부 관계자인 셰이크 하셔 빈 막툼 알 막툼 왕자의 특별 방문은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메디톡스가 단독으로 진행한 2번의 심포지엄에서 이용우 메디피움성형외과 원장이 메디톡신 및 뉴라미스를 함께 활용한 미용 성형 시술 강의를 진행해 해외 의료진 및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의 글로벌 학술 교류 프로그램 ‘MED(Medytox Expert Day)’를 우크라이나 의료진을 대상으로 열어 국내외 의료 전문가 간의 네트워크 확대와 자사 제품의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했다.

오용기 메디톡스 이사는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할랄(Halal)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다”며 “메디톡스만의 독보적인 차별점을 앞세워 할랄 인증 획득과 함께 중동을 비롯해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압도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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