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R&D 전문 ‘휴온스랩’ 설립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이 선도적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주)휴온스랩을 설립한다.

휴온스글로벌은 글로벌 신약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젊은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휴온스랩을 경기도 안산시 소재 한양대학교(에리카 캠퍼스) 약학 대학 내에 설립하기로 했다.

휴온스랩을 이끌어 나갈 신임 김완섭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취득 후, GSK 및 BMS 등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기업을 거쳐 현재 휴온스글로벌 공동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휴온스랩은 단기적으로는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코스메슈티컬 등 휴온스 그룹 내에서 필요한 바이오 R&D에 집중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향후 휴온스 그룹이 전 세계 헬스 케어 산업을 리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휴온스랩을 통해 바이오 분야에서 리더십을 조기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그룹 차원의 바이오 R&D 역량 집중 및 효율성, 생산성 제고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또 반세기 동안 이어온 휴온스 그룹의 제약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신 바이오 기술을 개발, 해외 유수 기업에 관련 기술 및 바이오 원료 등을 수출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방침이다.

김완섭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바이오 R&D에 휴온스랩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기술력을 극대화함으로써 인류 건강에 꼭 필요한 바이오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이바지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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