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다이어트 방법 4가지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운데다 미세먼지도 극성이다. 야외 운동은커녕 바깥나들이가 힘들 지경이다. 그런데 실내에만 있다 보면 식욕은 자꾸 증가하고, 군것질만 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살을 빼기 위해 해온 온갖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기 쉽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겨울에도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요즘에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봤다.

1. 충분히 잠자기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멜라토닌 분비가 늘어난다. 멜라토닌 역시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분비를 촉진시킨다. 잠을 충분히 자면 식욕 조절이 가능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밤 11시에는 잠자리에 들어 7~8시간 자는 게 좋다.

2. 규칙적인 식사

식욕이 증가한 경우에는 식사 습관이 적정 체중 유지에 영향을 준다. 하루 세끼를 일정한 시간에 먹는 게 첫째다. 적은 양이라도 아침을 거르지 말고 먹어야 한다.

또 한 가지는 천천히 잘 씹어 먹는 습관을 갖는 것이다. 음식물을 꼭꼭 씹어서 식사 시간을 20분 이상 되도록 하면 포만감을 크게 해줘 과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3. 생활 속 운동하기

겨울에는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7층 이하는 계단을 통해 걸어 다니고, 사무실에서는 50분 정도 앉아서 일한 뒤 일어서서 10분 정도 적당한 장소에서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4. 햇빛 쐬기

햇빛을 받으면 몸에서는 자연적으로 비타민 D를 만들어낸다. 비타민 D는 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렙틴호르몬에 영향을 준다. 렙틴은 포만감 신호를 뇌에 보내주는 호르몬으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비만을 불러온다.

또한 햇빛을 쐬면 갈색지방이 활성화된다. 이 지방은 많은 양의 열을 소모시켜 지방을 연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없는 날에는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더라도 옷을 단단히 챙겨 입고 바깥으로 나가 걷기 등으로 햇빛을 충분히 받아야 한다.

[사진= Kl Petro/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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