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 김은영 사장, 아시아 9개국 총괄대표로 임명

한국엘러간은 자사 김은영 사장이 아시아 9개국 총괄대표(Associate Vice President, Head of Asia Sub region)로 승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김은영 총괄대표는 중국,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9개 지사들(한국, 대만, 태국, 홍콩,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을 책임지며, 급변하는 아시아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인사는 “어려운 외부 환경에서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두자리 수의 비지니스 성장을 이끈 점, 노사 상생 및 가족 친화적 직원 경영을 통하여 우수한 기업 문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한 것으로, 김은영 총괄대표의 뛰어난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엘러간 측은 밝혔다.

김은영 아시아 총괄대표는 엘러간 입사 이전, 한국 BMS제약 한국 대표이사 및 노바티스 싱가포르 지사장을 역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 대학과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엘러간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 이상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제약 회사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Medical Aesthetics), 안과 사업부(Eye Care), 보톡스 치료 사업부(Neurosciences & Urology) 등 다양한 질환 카테고리에서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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