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후 달리기 통증, 어떻게 예방하나

오늘날의 50대는 ‘새로운 40대’나 마찬가지다. 시대가 변한 만큼 50대도 ‘젊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동시에 달라진 부분도 인정해야 한다. 가령 50대에 접어들면 운동을 할 때마다 심한 통증이 찾아올 수 있다. 50대 이후 종종 찾아오는 근육통을 예방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 통증 예방을 위한 운동= 운동 후 통증이 느껴진다면 열심히 운동했다는 보람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모든 통증이 운동의 훈장은 아니다. 통증이 가시기 전 운동을 이어나가지 말고, 아픈 부위가 완전히 나을 때까지 관절에 충격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평소 꾸준히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근육은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노화가 느리므로 꾸준히 운동하면 건강한 근육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상과 통증을 예방한다. 최소 주 2회 근력운동을 실시한다.

◆ 유연성 유지하기= 몸이 유연할수록 운동으로 인한 부상을 덜 입는다. 넘어질 가능성이 줄어들고, 넘어지려고 할 땐 재빨리 균형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연성을 기르려면 꾸준히 스트레칭하고 요가와 같은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요가는 미세한 근육들을 자극하기 때문에 몸이 보다 정교하게 움직이는데 도움을 준다.


◆ 셀프 치료법 알아두기
=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린다면 자신만의 통증 완화법이 있어야 한다. 염증을 완화하는 약을 복용할 수도 있고 따뜻한 욕조에서 근육을 이완시키는 방법도 있다. 통증 부위가 부었다면 발을 높은 곳에 두고 냉찜질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단백질을 충분히 먹는 등 식이요법에도 관심을 둔다.

◆ 러닝화 교체하기= 달리기를 한다면 신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트레이닝복은 낡아도 상관없지만 러닝화는 낡으면 교체가 필요하다. 한때 맨발달리기가 좋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현재는 쿠션이 깔린 러닝화를 신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시 주를 이루고 있다. 발의 아치 부분을 지탱하고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신발을 신어야 하며, 쿠션 기능이 다 했을 땐 신발을 교체해야 한다.


◆ 앉아있는 시간 줄이기
= 달리기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면 운동능력이 퇴화해 몸을 움직일 때 다칠 확률이 높아진다.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람은 심장을 비롯한 여러 장기와 신진대사가 나빠진다는 증거들 역시 지속적으로 도출되고 있으므로 자주 일어서고 걷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사진=Monkey Business Images/shutterstock]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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