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에 자고 오전 6시에 일어나라”

수면이 우리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크다. 잠을 충분히 자야 신체 기능이 회복되고 어린이들은 성장한다.

수면은 두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며 자는 동안 정보를 재정리하는 학습, 기억에 관련된 인지적 기능도 한다. 또 수면을 통해 감정이 조절됨으로써 아침에 상쾌한 기분을 가질 수 있다.

이런 잠을 얼마나 자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연구 결과가 있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건강을 위해 잠은 최소 6시간 이상 8시간 이하는 자야 한다. 그렇다면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언제가 가장 좋을까.

미국의 건강 전문가인 숀 스티븐슨은 ‘야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수면의 질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 수면시간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오후 10시에 잠자리에 들고 오전 6시 전후에 깨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스티븐슨은 “이렇게 하는 것이 해가 뜨고 지는 하루의 변화를 따르는 것이며 신체의 자연적인 24시간 주기리듬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신체에 에너지가 더 넘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잠자기 2시간 전에는 각종 전자기기를 들여다보는 것을 중지하고 저녁에는 카페인이나 당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피하며, 운동 등 신체활동을 꾸준히 하라”고 조언했다.

[사진=tommaso79/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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