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탈수증 피하는 간단 팁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든 연령대에서 수분을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건강에 중요한 요소다. 탈수증은 피로감과 신장 결석, 관절통을 유발한다.

여기에 뇌졸중과 고혈압 같은 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폭스뉴스 건강, 의학 에디터 매니 알바레즈 박사가 여름철에 몸속 수분을 잘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알바레즈 박사는 “더위와 관련된 질환은 어린이나 노인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기온이 32도를 웃돌기 시작하면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탈수증의 신호나 증상으로는 피로감, 다리 혹은 복부 경련, 변비, 어지럼증, 혼란, 입 마름, 두통, 편두통 등이 있다. 탈수증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목이 마를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매시간 찬 음료를 충분히 마셔 오줌의 양과 색깔이 정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라고 권고한다. 특히 더울 때 운동을 할 때는 매시간 2~4잔의 음료를 마셔야 한다.

술이나 당분이 많이 든 음료는 오히려 체내 수분을 빼앗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이와 함께 더울 때는 아침이나 저녁에 야외 활동을 하고 휴식은 시원한 곳에서 취해야 몸이 회복된다.

헐렁하고 시원한 옷을 입고 모자나 우산으로 얼굴과 머리를 가려야 한다. 특히 뜨거운 음식이나 식사를 많이 하는 것은 신체에 열을 더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사진출처=Africa Studio/shtterstock]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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