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 나오는 배…줄이는 방법

중년이 되면서 나타나는 복부비만은 골칫거리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나이를 먹으면 뚱뚱해지는 것일까.

일본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에 좋은 갈색지방의 역할이 감소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 인체에는 두 가지의 지방이 존재한다. 갈색지방과 흰색지방이 그것이다.

우리 몸에 유익한 갈색지방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열을 생성하고, 그 과정에서 나쁜 지방인 흰색지방을 태우게 된다. 흔히 복부와 허벅지 피부 안쪽에 자리 잡는 흰색지방은 음식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서 생기는 것으로 몸에 축적되면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연구결과, 인간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갈색지방의 열을 생산하는 활동이 줄어들고 이는 곧 흰색지방을 덜 태우게 되면서 체중 감량이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나이든 사람들이 다이어트와 운동에서 젊은 사람들 성과의 절반이라도 따라잡기 위해서는 두 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면 갈색지방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5세 이상의 사람들이 일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젊은 층보다 하루 200칼로리의 음식을 덜 먹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기에 나이 든 사람들은 복부비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5일 동안 운동을 30분~45분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사진출처=wasanajai/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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