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 보험 급여 확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5월 1일부터 자사의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의 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트레시바의 보험 급여 확대는 보건복지부의 ‘요양 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 사항’ 개정안 공고에 따른 것으로, 5월 1일부로 기저 인슐린과 속효성 인슐린 병용 투여를 받는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

이번 보험 급여 확대 사유는 트레시바의 투여 시간 유연성(최소 8시간의 간격)과 임상 시험을 통해 야간 저혈당 발생의 유의미한 감소로 안전성을 입증한 점이다.

때문에 트레시바의 약가는 기존 가격에서 20%가 인하돼 100단위/밀리리터(300unit/3㎖) 기준으로 2만 1095원에서 1만 6870원으로 예전 약가보다 경제적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국내 당뇨병 환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기저 인슐린의 보험 급여 확대를 크게 환영한다”며 “차세대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가 다양한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것은 물론 보험 급여 확대를 통해 경제성까지 갖추게 된 만큼 앞으로 국내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으로 처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는 42시간 이상 작용이 지속되는 1일 1회 투여하는 차세대 기저 인슐린이다.

제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규칙적으로 인슐린을 투여하는 것이 중요한데, 트레시바는 체내 주사 시 ‘멀티 헥사머(Multihexamer)’를 형성해 24시간 균일한 혈당 강하 작용을 한다.

이를 통해 혈당의 변동폭을 최소화해 기존 기저 인슐린 대비 야간 저혈당 위험을 43% 더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 트레시바는 25시간의 긴 반감기로 안정적이고 강력한 혈당 조절과 함께 하루에 한 번 어느 때나 투여할 수 있는 유연성(최소 8시간의 간격)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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