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땀나는 운동, 어린이 심장 강화

땀이 날 정도의 활기찬 운동을 하루에 10여분만 해도 청소년들의 심장 질환이나 당뇨병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 침례교 병원 연구팀은 미국과 브라질, 유럽에 사는 4~18세의 청소년 1만16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가벼운 운동 대신 하루 10여분의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 다른 청소년에 비해 허리가 굵고 혈중 인슐린 수치가 높은 청소년들의 심혈관대사 향상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대사 작용이 개선되면 심장 질환이나 제2형 당뇨병 같은 대사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낮아진다.

연구팀의 저스틴 무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가벼운 운동을 오랫동안 하는 대신 강도 높은 운동을 짧게 하는 것만으로 한창 커가는 시기의 심혈관대사 관련 건강 증진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스포츠와 운동에 대한 의학 및 과학(Medicine &Science in Sports &Exercise) 저널’에 실렸으며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데이가 보도했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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