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주부들의 지혜

식습관이 건강해야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패스트푸드와 즉석식품으로 매일 끼니를 때우면 당뇨병, 심장질환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반면 현재 비만, 당뇨 등의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이 식단을 건강하게 바꾸면 질환의 상당 부분을 완화하고 개선할 수 있다. 건강정보 매체 자료를 토대로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주부들의 생활지혜에 대해 알아봤다.

제철 식품을 구입한다=계절이 바뀔 때마다 현재 제철 과일이나 채소가 무엇인지 알아두자. 제철 음식은 해당 시기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많은 양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리 얇게 썬 과일 샐러드나 채소 샐러드 형태는 피해야 한다. 이런 식품은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함이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신선도가 떨어진다.

세일을 한다고 해서 먹을 수도 없는 양을 과도하게 많이 구입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결국 음식을 버리게 되거나 냉장 보관 기한을 넘겨 마찬가지로 신선도가 떨어지는 음식을 먹게 될 수 있다.

마트 가기 전 예산을 짠다=마트에서 무계획적으로 쇼핑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쇼핑을 하면 사야할 목록에 속하지 않는 불필요한 물품을 즉흥적으로 구매하는 충동구매를 할 확률이 높다.

마트를 가기 전 오늘 구매할 식품 목록을 미리 계획하고 가자. 돈 낭비를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에 이롭지 않은 품목을 선택할 가능성도 줄어든다.

집에서 미리 오늘 구매해야 할 물품들을 정리하거나 머릿속에 담아 마트에서의 동선을 최소화해 빠른 시간 안에 쇼핑을 마치는 것 역시 건강한 쇼핑의 비결이다.

실내 텃밭을 조성한다=만약 집 베란다나 거실 한 구석에 작은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면 직접 실내 텃밭을 가꿔보자. 씨앗이나 모종을 직접 심어 과일이나 채소를 재배하면 돈을 절약할 수도 있다.

또 건강에 해로운 농약 사용 없이 신선한 식재료를 얻을 수 있다. 열매 중에는 비교적 토마토가 키우기 쉽고 쌈 채소나 고추 등도 비교적 실내에서 기르기 무난하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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