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30분은 걸어야 하는 이유

영국 서리대학교 연구팀은 걷기가 암환자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걷기운동이 진행 단계의 암 환자의 증상 정도와 전반적인 생활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42명의 암환자를 2개 그룹으로 나눴다.

첫 번째 그룹은 전문 프로그램에 따라 하루에 30분씩 걷기운동을 하도록 했다. 다른 그룹은 평소 활동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연구결과, 걷기운동을 한 그룹의 환자들은 일상적인 활동만을 한 그룹에 비해 신체, 정서, 정신 건강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엠마 림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로 암의 재발을 막고 다른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는데 운동의 중요성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림 교수는 “진행 암에 대한 효과도 밝혀진 만큼 환자들도 운동을 피하지 말고 더 활발하게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 Open)’에 실렸으며 UPI통신이 보도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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