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브렐’ 펜 타입 시판 허가, 제형 차별화 주목

한국화이자제약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의 펜 타입 제형인 ‘엔브렐마이클릭펜주50mg’의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엔브렐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승인된 류마티스 치료제제로, 지난 14년간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돼 왔다. 특히 ‘엔브렐마이클릭펜주’은 기존의 사전충전형 주사기가 아닌 자동주사기 형식으로 제형 차별화를 꾀했다.

1회 투여량이 주사제 안에 내장돼 있는 자동주사 방식은 주사의 시작과 완료를 소리로 알려줘 자가주사의 확실성을 높였고, 주사 바늘을 감싸는 안전 장치로 환자의 안전성까지 고려했다.

그동안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자가 주사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한 조사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44%가 자가 주사에 대해 자신 없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엔브렐마이클릭펜주’는 다양한 장치를 통해 자가주사의 확실성을 높여 이와 같은 환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화이자제약 김희연 상무는 “엔브렐마이클릭펜주는 자가주사를 힘들어하고 정량 투여를 어려워하는 환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 편의성은 물론 치료 효과까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엔브렐마이클릭펜주는 기존의 엔브렐과 같은 적응증으로 총 6개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건선 △건선성 관절염 △방사선상으로 확인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에 승인 받았다.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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