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중독서 벗어나는 방법 8가지

커피 자체가 나쁠 건 없다. 문제는 커피 중독이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게 된다. 커피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은 건강에 여러 가지 혜택을 주지만 카페인 과다 섭취는 뼈 건강에 좋지 않은 측면이 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카페인 섭취를 줄여나가야 비뇨기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이 커피 중독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8가지를 소개했다.

차츰 줄여나가라=한꺼번에 줄이겠다는 생각은 과욕이다. 그보다는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다른 마실 거리를 찾아라=커피를 대체할 다른 음료, 즉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마셔라. 디카페인 커피조차도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도 좋은 대안이다. 나아가 카페인이 없는 음료, 가령 허브 차 등을 마셔라.

물을 더 마셔라=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찬 물이든 뜨거운 물이든 상관없다. 손에 물을 들고 있으면 커피가 든 머그잔이 없을 때 느끼는 허전함도 줄여줄 것이다.

운동량을 늘려라=운동은 카페인만 한 자극제이자 활력소다. 다만 산을 비롯해 위 속의 내용물을 역류시키는 과도한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건강식품을 먹어라=정제 설탕이나 패스트푸드를 피하라.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이나 과일, 채소, 통곡밀을 먹어라.

위를 오랫동안 비워두지 마라=공복감이 오래가지 않도록 하라. 4시간 이상 위를 비워두지 않는 것이 좋다. 허기가 질수록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소량의 식사를 자주 하는 것이 위산 역류를 막는 등 몸에 좋다.

잠을 충분히 자라=가장 좋은 피로회복제는 수면이다. 매일 저녁 정해진 시간이나 비슷한 시간대에 잠을 청하라.

마음을 평정하게 하라=요가나 명상, 마사지 등으로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는 것이 필요하다. 카페인을 줄일 때 나타나는 집중력 저하나 과민증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1시간 동안 요가를 하거나 5분간 조용히 앉아 있으면 커피 한 잔 이상으로 당신의 심신을 평안하게 해 줄 것이다.

[이미지출처:Amazingmikael/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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