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힘차게 시작하는 방법 4가지

새해가 눈앞에 다가왔다. 새해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결심은 과거의 잘못을 씻고 ‘새로운 나’가 되는 것이다. 직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인간관계를 잘 맺고, 여가시간을 창조적으로 보내기 등 생산적인 사람이 되고자 한다. 하지만 단지 결심만으로는 이 같은 바람을 실현할 수 없다. 실제로 행동이 변해야 조금씩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변화는 매일 우리가 괴로워하며 맞이하는 아침에서 시작하면 좋다. 첫 단추를 잘 꿰면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의료전문지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소개한 아침을 힘차게 시작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15분 일찍 일어나기=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자려는 갈등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하지만 1, 2분 더 잔다고 해서 피곤이 풀리는 건 아니다. 게다가 그렇게 늦장을 부리며 일어나면 몸은 무겁고 기분은 가라앉기 마련이다. 또 잠 때문에 늦어 헐레벌떡 집을 나오면 하루를 망치기 쉽다. 차라리 그럴 땐 15분 일찍 일어나서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해보자. 15분의 공짜 시간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짧은 운동을 하거나 맛있는 식사를 하거나 하루의 다짐을 글로 적어보자.

나만의 알람 만들어보기=달콤한 잠을 깨우는 알람은 고통을 주는 괴로운 소음으로 느껴진다. 그럴 때는 나만의 창의적인 알람을 만들어보자. 신경을 긁지 않는 자연의 소리, 긍정적인 경구를 들려주는 목소리, 힘이 나는 경쾌한 음악도 좋다. 짜증이 나기 쉬운 아침을 조금이라도 기분 좋게 만들어보자.

하루의 일을 준비하기=직장에 도착해 바로 일을 시작하지 말고, 오늘의 일정과 계획을 정리하고 그것에 맞게 책상을 정리해보자. 컴퓨터를 세팅하고, 메모지를 준비하고, 서류를 분류하고, 간식도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으면 능률이 올라가고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찾을 수도 있다.

뇌에 좋은 음식 먹기=무엇을 먹느냐도 나의 기분과 생산성에 영향을 미친다. 아무리 생각이 긍정적이라도 나를 움직이는 에너지를 섭취해야하기 때문이다. 뇌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계란, 연어, 해조류, 생선, 견과류 등이 있다. 이들 식품은 DHA와 오메가3,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권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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