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패스 알아보는 4가지 방법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자신의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타인을 이용하며, 이에 대해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충동적이고 즉흥적이며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와 달리 소시오패스는 보통 사람과 다름없는 사회성을 갖고 있으면서 반사회적인 행동을 저지른다. 나와 소중한 사람을 착취할지도 모르는 소시오패스,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의료전문지 ‘메디컬데일리’가 정리한 4가지 방법을 살펴보자. 주의할 것은 아래 특징에 해당한다고 해서 모두 소시오패스인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로 인격장애가 있다는 최종 판단은 전문의에게 맡기자.

극도로 자기중심적이다=소시오패스는 극단적인 자기애와 자만심을 가진 나르시시스트로 끊임없는 존경과 찬양을 요구한다. 따라서 소시오패스는 자신의 잘못도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강하다. 자신은 사회적 규칙이나 규범 위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매력적이며 남을 조종하는 데 능하다=소시오패스는 남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걸 얻으려 한다. 그래서 매우 카리스마 넘치고 친화적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매력에 끌린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이렇게 소시오패스는 타인을 속이고 멋대로 움직이는 데 능하기 때문에 성격 장애가 있다는 걸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타인을 신경 쓰지 않는다=정신의학진단편람(DSM)에 따르면 소시오패스의 특징인 타인에 대한 무관심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청소년기를 거쳐 성년에까지 이른다고 한다. 그러므로 소시오패스는 생애 전반기에 걸쳐 타인을 착취해 이득을 취하면서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더불어 공감 능력이 없기 때문에 친구는 많지만 대개 피상적인 관계일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다=소시오패스는 책임감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범죄를 저질렀거나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 메이오정신의학클리닉에 따르면 소시오패스는 끊임없는 자극과 흥분을 찾고 이것이 무책임성과 연결되면서 사회적 규범을 어기는 일에까지 확장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사진출처: Shutterstock/GlebStock]

    권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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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n*** 2022-02-20 03:55:21 삭제

      내가 복싱으로 피해자 여럿대때려서 기절시키고 친한애들과 끼리끼리 거짓으로 말맞춘후 피해자 잘못인것양 죄를덮어씌웠었는데 내가 소시오패스구나 그래도 양심의가책과 죄책감은 하나도안느껴짐 피해자 왕따도 시키고 괴롭히기도했었는데 피해자만 맘고생하고 난 편하게 잘살아왔는데도 죄책감이없으니.. 극단적인이기심이란 날두고 하는말이구나 뉘우치려고 노력하겠음 선생까지이용해서 덮었었는데 이쪽사이트 지식은 정말..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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