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 PHR 플랫폼, 소프트웨어산업의 핵심”

주식회사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았다.

송 대표는 헬스IT 분야에서 국내 최초의 상용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 플랫폼인 ‘라이프레코드(LifeRecord)’를 개발해 자기주도형 헬스케어 환경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라이프레코드는 가정용의료기기, 웨어러블기기와 같은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측정된 혈압, 혈당, 활동량 등 라이프로그(life-log)와 각 의료기관에 흩어진 진료기록, 공공데이터, 나아가 유전체데이터까지 아울러 개인이 스스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기술이다.

현재 60여종에 이르는 IoT기기의 데이터는 물론, 애플 헬스킷, 구글 핏, 삼성 S-헬스 등 글로벌 디지털헬스 플랫폼과도 연동되는 다양한 표준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처리 환경과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API(데이터 서비스 연계)도 제공한다.

송승재 대표는 “지난해 국내 최초의 병원 PHR 서비스인 서울아산병원의 ‘내 손안의 차트’에 라이프레코드 솔루션을 적용해 론칭했다”며 “현재 공공데이터와 라이프로그를 기반으로 기계학습을 통해 질환을 분석, 예측하는 시스템을 탑재하기 위한 라이프레코드의 고도화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HR(전자건강기록) 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한 바 있는 송승재 대표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2014년 5월까지 국가기술표준원의 스마트 의료정보 분야 국가표준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국내 진료정보 표준 확산에 기여하기도 했다.

– 사진=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왼쪽)가 미래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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