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유방암 생존율에 영향

비타민D 수치가 유방암 환자의 생존 가능성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웰 파크 암연구소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 1700여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D 수치가 높은 환자들의 전반적인 생존율이 더 높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타민D 수치가 낮은 환자들은 더 진행된 종양을 가진 경우가 많았고, 비타민D 수치가 가장 낮은 환자들은 악성 유방암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달걀노른자, 지방이 풍부한 생선, 간 등의 식품에 들어있지만 대부분은 햇빛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햇빛에 신체가 노출돼 자외선이 피부에 자극을 주면 몸속에서 비타민D 합성이 일어난다.

연구팀의 야오 송은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유방암 진행과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등 비타민D 수치와 유방암 악화 간에 반비례 관계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종양학 학술지(JAMA Oncology)에 실렸으며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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