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피하라?…잘못된 건강지식 3

건강에 관한 단편적 지식은 매일 쏟아져 나오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면 해로울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저명한 의사 두 명이 지적하는 잘못된 건강지식을 소개했다.

의사 한 명은 ‘병의 진정한 원인과 진정한 치료’의 저자인 제이콥 테이텔바움, 나머지 한 명은 이 방송의 건강 에디터 매니 알바레즈 박사다.

소화불량에는 제산제가 필요하다?=제산제는 문제의 근원을 정확히 치료하지 못한다고 테이텔바움은 지적한다. 소화불량은 위산과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소화를 도우려면 다이제스트 골드 같은 소화효소를 복용하라고 조언한다.

100% 식물성 소화효소라면 무엇이든 좋다고 한다. 요구르트나 보충제의 프로파이오틱(생균제)은 장내 가스, 복부팽창, 설사, 변비를 막아준다.

햇빛을 피하라?=태양을 피해야 한다는 잘못된 믿음 때문에 매년 수십만 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을 것으로 테이텔바움은 추정했다.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은 대부분 햇빛에 노출되지 않은 부위에 생긴다”고 그는 말한다.

흑색종이 느는 것은 수면부족, 잘못된 영양 등의 요인으로 면역력이 약화된 때문이라는 것이다. 햇빛은 비타민D의 생성에 결정적으로 중요하며 이 비타민이 부족하면 유방암, 자가 면역질환, 다발성경화증,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

심부전은 사망 선고다?=미국인의 사망 원인 중 1위를 다투는 것이 심부전이다. 하지만 이 병에 걸렸다고 해서 죽을 때가 된 것은 아니다. 테이텔바움은 “약물과 자연 요법을 병용하면 심장근육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의사가 처방하는, 혈액을 묽게 해주는 일부 약은 효과가 있다.

하지만 코엔자임 Q10 같은 보충제를 하루 200 mg씩 복용하면 심장 기능이 뚜렷하게 향상된다. 단순한 에너지 영양소인 리보스 뿐만 아니라 아세틸 카르니틴, 마그네슘, 비타민B군은 심장 기능에 도움이 된다. 심장이 더 효과적으로 뛰며 따라서 증상이 없어질 때가 적지 않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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