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파트너 바람 피우는 악몽 더 자주 꾼다”

여성이 남성보다 파트너가 바람 피우는 악몽을 더 많이 꾼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침대 회사 아메리슬립이 미국의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파트너가 바람 피우는 꿈은 여성(24%)이 남성(12.4%)보다 더 많이 꾼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여성들이 가장 자주 꾸는 꿈 3가지는 이가 부러지는 꿈(31.9%), 누군가에 의해 쫓기는 꿈(54.2%), 거미를 보는 꿈(20.5%)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은 공중을 나는 꿈(31.9%), 미모의 낯선 여성을 만나는 꿈(16.2%), 돈을 찾는 꿈(18.5%)이었다.

이밖에 응답자들이 많이 꾸는 꿈은 자신이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 꿈, 잠자리를 갖지 말아야 할 상대와 관계를 하는 꿈이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 쫓기는 상황, 학교로 되돌아갔는데 시험이나 중요한 일에 대한 준비가 안 돼 있는 꿈도 많이 꾸는 꿈이었다.

남성들은 악몽도 꾸지만 대체로 흥분되는 일이나 즐거운 일에 대한 것인 반면 여성들은 악몽을 꾸는 경우가 많았다. 정신분석학자인 앤 커틀러 박사는 남녀 간의 이 같은 차이에 대해서 “여성들이 남성보다 불안 장애에 더 쉽게 빠지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들은 4분의 1이 간밤의 꿈을 기억한다고 답해 남성(14%)보다 꿈을 더 잘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내용은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보도했다.

이신우 기자 swle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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