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증엔 홍합…해산물 슈퍼푸드 6가지

보통 슈퍼푸드 하면 케일이나 베리류, 아보카도 등 채소나 과일만을 언급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해산물 중에서도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들이 많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영국의 영양학자인 줄리엣 켈로우의 조언을 토대로 해산물 슈퍼푸드 6가지를 소개했다.

게=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슈퍼푸드다. 특히 칼슘이 많이 들어있어 뼈 건강에 좋다. 철분 함량이 높아 적혈구를 만들고 피로감을 막는 효과가 있다.

구리도 들어있어 면역체계가 적절하게 유지되는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생식기능에 좋은 아연과 항산화 기능이 있어 세포 손상을 막는 효과가 있는 셀레늄을 비롯해 비타민B군과 비타민E, 망간, 인, 요오드 등을 포함하고 있다.

홍합=아연과 셀레늄이 풍부하다. 철분도 많이 들어있어 빈혈증에 걸리기 쉬운 여성들에게 좋다. 여기에 비타민B2와 B12, 인, 구리, 요오드와 오메가-3 지방산도 들어있다.

농어=살이 하얀 생선이지만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또한 인과 셀레늄, 칼륨이 많이 들어있다. 신경계에 중요한 요소인 비타민B1 함량이 높아 심장이 원활하게 작동하는데 도움이 된다.

정어리=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장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D도 많아 뼈와 치아 건강에도 효과가 있다. 또 근육을 만들고 면역체계가 잘 가동하도록 돕는다. 여기에 비타민B군과 칼륨, 인, 셀레늄, 요오드도 풍부하다.

청어=비타민D와 인을 비롯해 칼륨, 셀레늄, 요오드,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B6 함유량이 높아 신체의 각종 호르몬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자미=지방 함량이 적은 대신 인, 셀레늄, 요오드와 비타민B군이 풍부하다. 비오틴으로 불리는 비타민B가 많아 머리털과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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