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윤웅섭 대표 취임

일동제약이 지주사 체제로 신규사업을 시작했다. 기업분할을 통해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를 비롯해 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 등 4개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일동홀딩스는 신설되는 3개 회사의 대표로 일동제약에 윤웅섭 대표, 일동히알테크에 이은국 대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이장휘 대표가 각각 취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는 이정치 회장과 정연진 부회장을 중심으로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일동제약은 오너 3세인 윤웅섭 사장이 기존 의약품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IR 및 법무담당 이사를 역임한 이장휘 대표체제로 바이오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담당하고 일동히알테크는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역임한 이은국 대표가 히알루론산 및 필러사업부문을 전담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업분할을 통해 회사 전체의 자원을 사업부문별로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각 사업의 목적에 맞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는 궁극적으로는 회사의 비전실현과 기업 및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기업환경의 변화와 위협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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