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호의 ‘원시인 건강법’ 출간. 8체질 자연치유 이야기

옛날 원시인들은 몸이 아플 때 어떻게 했을까? 원시인들도 요즘 사람들처럼 매일 먹고 마시는 음식과 물, 그리고 공기로 건강을 유지했을 것이다. 이들 중 한 가지라도 몸에 맞지 않을 때 신체 균형은 깨지고 병이 생긴다. ‘세계 8체질 자연치유협회’(회장 조연호)는 음식과 물, 공기도 개인에게 맞는 것이 따로 있다고 주장한다.

이 치유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8체질(금양, 금음, 토양, 토음, 목양, 목음, 수양, 수음)에 따라 각기 다른 혈맥을 마사지하는 레이저 색채 자극법과 체질에 따른 철저한 음식 관리이다. 원시인들이 몸이 아플 때 했던 여러 자극법을 현대적으로 발전시켜 8체질의 특징에 따라 체질 침법(針法)을 응용해서 레이저 드릴로 처치하는 것이다. 체질별로 폐, 대장, 비장, 위장, 심장, 소장, 신장, 방광, 간, 담 등의 강약이 드러나기 때문에 이 특성에 적합한 음식섭취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예비역 대령으로 육사 교수, 연대장, 주일대사관 무관 등을 지낸 엘리트 군인 출신이다. 50대의 친한 친구들이 여러 질환으로 쓰러지는 것에 큰 충격을 받고 뒤늦게 의학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 때 발견한 권도원 박사의 ‘8체질 자연치유’에 빠져 십수년 연구에 매달렸고 중의학(中醫學) 박사학위까지 받는다.

저자는 최근 출판기념회를 열고 “원인 모르는 여러 질병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자신 있게 8체질 자연치유를 권한다”며 “현대식 개인맞춤형 원시인 건강법은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동아일보 도쿄특파원, 지국장으로 근무할 때부터 저자와 교유해 왔다는 김충식 가천대 부총장(전 방통위 부위원장)은 이 책 추천사에서 “원시인의 건강 지혜와 체질에서 착안한 ‘8체질 자연치유법’은 현대의 첨단과학기술로 확보한 ‘유전자 지도’ 만큼이나 소중한 유산”이라며 “활인(活人)에 잘 쓰이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저자의 환자이기도 했던 김기만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전 청와대 춘추관장)도 추천사에서 “어둠과 절망, 우울과 무력감의 깜깜한 터널에서 허우적거리다 ‘8체질자연치유법’을 만났고 경이롭게도 두달 만에 건강을 되찾았다”며 “그래서 스스로 조연호 치유법의 신봉자이자 홍보대사가 됐다”고 말했다.

제네신의학 연구소장인 신현종 박사도 “개인의 체질을 고려한 자연치유법이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조연호 건강법은 복잡한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건강길잡이가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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