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하게 하는 ‘관계’는 심장에 해롭다(연구)

 

아주 뜸하게 하는 ‘관계’는 심장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기적으로 하는 관계보다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2.7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갑작스런 운동이나 모두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쓰는 신체활동도 해당된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중보건대 제시카 폴러스 박사팀이 신체활동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존의 논문들을 재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오랜만에 하는 이성과의 잠자리는 흥분감이 높아져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된다는 것이다.

갑자기 뛰는 마라톤처럼 평소 정기적이고 습관화되지 않은 신체 활동은 심장마비와 심장돌연사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다. 운동을 거의 하지 않다가 갑자기 격한 신체 활동을 할 때 심장마비 위험은 3.5배 높았다.

연구팀은 “어쩌다 가끔씩 하는 잠자리가 격하게 흐를 경우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면서 “정기적으로 하는 성관계는 이 같은 위험성을 낮추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평소 신체활동을 활발하게 하면 심장마비의 위험은 45%, 돌연사의 위험은 30% 정도 낮출 수 있다”면서 “마라톤에 참가하려면 최소 몇 달 전부터 조금씩 달리기를 하면서 몸을 만들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실렸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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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댓글
  1. 익명

    아예 안하는 게 낫다니 차라리 다행이네요

  2. 아싸

    어제했는데 오늘하면 뜸한가. 그러면 내일도 못하고 모래도 못하고 언제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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