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까지 싹싹… 입 냄새 없애는 4가지 방법

 

멋있게 생긴 사람이라도 대화를 하다가 입 냄새가 나면 인상이 순식간에 비 호감으로 바뀐다. 양치질과 가글을 수시로 하는 데도 입 냄새가 난다면, 구강 관리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다음은 미국치과협회가 제시한 입 냄새 없애는 방법 4가지다.

혀까지 싹싹=대부분의 사람들은 양치질 할 때 이와 잇몸만 닦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입 냄새는 주로 혀에서 많이 난다. 미국치과협회는 “부드러운 칫솔로 혀의 표면을 닦는 것이 좋다”며 “혀만 닦는 클리너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입 안을 촉촉하게=침에는 나쁜 세균을 없애는 보호 효소가 들어있다. 그래서 마른 입안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마셔 입 안에 침이 항상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차를 홀짝홀짝=녹차와 홍차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폴리페놀은 입 안에 있는 나쁜 세균의 성장을 막아 입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레몬차나 생강차도 좋다.

치실로 구석구석=입 안에 충치나 잇몸병이 있다면 입 냄새의 주요 원인이 된다. 하루에 2번 이상 양치질을 하고, 1번 이상 치실로 입안에 있는 치석(플라그)과 세균을 없애야 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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