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급증… 야생 진드기, 지금부터 ‘조심’

 

최근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야생 진드기에 물려 걸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SFTS 환자는 2014년 55명, 2015년 79명으로 2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SFTS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14년 16명, 2015년 21명으로 치사율도 매우 높다.

SFTS는 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38℃ 이상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혈뇨·혈변 등 출혈이 발생하고 다발성 장기부전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참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4월부터 11월까지 야외 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때는 긴 옷을 입어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은 구분해야 한다”며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어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야외활동 시 진드기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진드기시트나 퇴치제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다. 일양약품은 최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을 일으키는 진드기 퇴치제 2종 SET(집먼지 진드기퇴치제/애드킬 진드기시트)를 출시했다. 일양약품의 진드기 퇴치제는 야외 뿐 아니라 침대, 매트리스 등 세탁이 어려운 가구에도 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애드킬 진드기시트’는 디퓨저처럼 개봉 후 놓아두기만 해도 진드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시트 형태로 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한아름 기자 ha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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