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노인 골다공증 치료에 도움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숭숭숭’ 있다는 뜻인데, 정확히 말해서 뼈의 조직이 엉성하다는 것이니 뼈엉성증이라는 말이 더 맞다. 이런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는 우유, 치즈, 두부, 된장, 청국장, 목이버섯, 다시마, 녹미채 등이 있다. 이런 식품에는 칼슘과 비타민D 등이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운동 부족은 골다공증을 촉진하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절한 운동으로는 유산소 운동, 근력강화 운동, 유연성 증진 운동이 권장되고 있다.

이런 골다공증과 관련해 홍차가 노인들의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일본 오사카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홍차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이 노인들에게서 흔히 일어나는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연구팀은 “홍차에 들어있는 테아플라빈-3(theaflavin-3)라는 항산화제가 뼈 조직을 파괴하는 DNA 메틸전달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골다공증이 있는 실험쥐에게 테아플라빈-3을 투여한 결과, 골 부피율이 회복돼 건강한 쥐의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내용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실렸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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