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피부 원하면…멀리해야 할 식품 5

우리는 항상 피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여드름이 끝나는가 싶으면 잔주름이나 주름과 싸워야 한다. 또한 자외선이나 비타민D도 챙겨야 하는 등 어떤 부위보다 관리하기가 복잡하다. 특히 민감성 피부는 스킨케어가 중요한데, 피부과 의사들은 먹을거리에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피부 관리를 위해 되도록 피해야 할 식품을 소개했다.

소금=자고 일어나면 눈 주위가 부은 적이 있는가. 몸에 염분이 너무 많으면 수분을 지키려고 하므로 부을 수 있다. 특히 눈 주위는 피부가 얇기 때문에 쉽게 붓는다. 자기 전에 짠 것을 먹지 말아야 하는데, 나이가 들면 더 자주 붓는다.

술=술은 자연 이뇨제이므로 많이 마실수록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간다. 따라서 피부의 수분이 줄어들어 주름과 잔주름이 생긴다. 또한 빨간 코를 만들기도 한다.

고혈당 음식=흰 빵, 파스타, 케이크, 옥수수 시럽 등 전분 음식들은 맑은 피부를 위해서 되도록 피해야 한다. 고혈당 음식들은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호주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저혈당 음식을 먹은 젊은이들은 여드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탕=빠르게 당분으로 변하는 전분 음식과 마찬가지로 설탕 자체도 피부에 문제가 된다. 고혈당은 콜라겐 같은 피부 조직에 영향을 미쳐 잔주름이나 주름에 더욱 약하게 만든다. 초콜릿을 먹을 때도 설탕이 덜 들어간 다크 초콜릿을 먹어야 뾰루지 걱정을 덜 수 있다.

갑각류=새우, 게, 가재에 해초나 시금치 등에는 요오드가 많아서 뾰루지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계속해서 많이 먹어야 영향을 미치지 하루 많이 먹었다고 다음날 생기지는 않는다. 단 여드름이 잘 생기는 사람들은 이런 음식들을 한 달에 한두 번 먹는 정도가 좋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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