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는 수분…근육에 대한 놀라운 사실 6

 

운동 패턴도 기억

근육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고, 그 과정에서 칼로리를 소모시키고 살을 붙여 몸매를 만든다. 따라서 근육질의 멋진 몸을 가지려면 이런 근육에 대해 알아야 한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가 근육에 대한 놀라운 사실 6가지를 소개했다.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미국운동위원회의 피트니스 전문가인 모니카 넬슨에 따르면, 근육의 70%는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물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

근육은 몸무게의 35~40%를 차지한다=넬슨은 이 때문에 체중계에 올라섰을 때 몸무게가 증가했다고 너무 놀라지 말고 근육이 늘어났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근육이 늘어나면 살빼기에 좋다=근육이 1파운드(약 0.45㎏) 늘어날 때마다 열량 소모량이 50칼로리씩 증가한다. 다이어트 할 때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해 근육량을 늘리면 좋은 이유다.

어떤 근육을 강화시킬지 먼저 정하라=살을 빼고자 하는 부위가 어깨인지 아니면 배나 다리인지를 정한 뒤 그 부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걸을 때마다 200개의 다른 근육이 움직인다=넬슨은 한 걸음 걸을 때마다 햄스트링을 비롯해 대퇴 사두근(넙다리 네갈래근), 장골근(엉덩뼈근), 요근(허리근) 등이 움직인다고 설명한다.

근육은 운동 패턴을 기억한다=캐나다의 보이스 트레이닝 시스템의 소유주이자 피트니스 코치인 리 보이스는 체육관이나 헬스장을 벗어나 운동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근육이 평소 운동하던 패턴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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