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했다간 낭패… 안전한 견상자세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72)

요가에서 상체를 깊게 열어주고 뒷모습을 스트레칭해주는 ‘견상자세’라는 자세가 있다. ‘요가 좀 해봤다’는 사람들은 모두 경험했을 정도로 자주 시도하는 자세 중 하나이다. 손과 발을 바닥에 두고 엉덩이를 최대한 치켜세워 머리를 아래로 하고 등과 다리를 펴는 자세인데, 등이 심하게 굽었거나 어깨와 다리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이 할 경우 손목이나 어깨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자칫 ‘기합 받는 자세’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자세를 어떻게 해야 할까?

바닥에 손을 대지 않고도 견상자세와 같이 어깨와 가슴을 열고, 등의 피로를 덜어주면서 전신의 뒷면을 스트레칭 주는 간편한 견상자세를 소개한다. 이 방법은 사무실이나 휴게실에서도 가능하다. 육아활동으로 인해 손목이 안 좋아진 필자가 자주 행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준비물 : 책상의자 or 식탁의자

의자를 활용한 견상자세 – 어깨와 가슴 열어 등의 피로 해소

의자를 앞에 놓고 두 발을 골반너비로 벌리고 선다. 무릎을 가볍게 구부리고 두 손으로 의자 양쪽 끝을 잡는다.

천천히 뒤로 걸어가 의자와 발 사이에 충분한 간격을 둔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두 발바닥을 고르게 바닥을 향해 누른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바닥을 향해서 가슴과 어깨를 기대 듯 편안히 밀어내고, 어깨와 가슴이 충분히 열리면 고개를 떨군다. 그리고 무릎을 펴고 두 발바닥은 뿌리내리듯 바닥을 향해 밀어낸다.

FOCUS & TIP

1. 어깨나 두 팔에 체중을 기대지 않도록 주의한다.

2. 두 발바닥으로 바닥을 충분히 눌러줘 복부의 힘을 유지하면서 시행한다.

3. 어깨와 가슴에 긴장을 풀고, 두 손은 의자를 세게 잡지 않도록 한다.

글, 모델 / 대한사회교육원협회 요기니 요가 김현진

사진 / 끌라르떼 스튜디오 황보병조

의상 / 리바디

헤어 / 천경숙헤어 헤어아티스트 고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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