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맞춤 컴퓨터용 색 파장 안경 써볼까?

 

아이닥안경이 국내 최초로 컴퓨터 사용자 환경을 고려해 안경을 제작해주는 색 파장 검사 시스템(Color To Comfort System)을 도입했다.

컴퓨터, 스마트폰에서 발생된 대비감도(선명함 및 밝기)는 시각피질에 강한 자극을 주게 되고 이는 눈의 피로를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CTC 시스템은 개개인에게 맞는 색 파장을 찾아내 근거리 업무 및 컴퓨터 사용 환경에 적합한 안경 제작에 도움을 준다.

또 산출된 색 파장이 적용된 조명 기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실내조명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1단계- 색 파장 선별 △2단계- 색 파장 체험 △3단계- 색 파장 렌즈 및 스탠드 구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종 단계에서 색 파장이 적용된 컴퓨터 활자를 읽어봄으로써 눈의 피로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명동 아이닥안경(http://www.eyedaq.com) 정성택 안경사는 “CTC 시스템은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나 노안으로 근거리 누진다초점렌즈를 사용해야 하는 사람에게 적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또 “시력이 나쁘지 않더라도 인터넷 강의를 볼 때 피로감을 느끼는 학생이라면 이 시스템을 이용해 제작한 색 파장 안경을 착용해 보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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