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네, 쉬워” 감기 안 걸리는 비결 3가지

 

바깥 공기 쐬며 산책하고…

겨울만 되면 감기에 걸려 영락없이 코를 훌쩍거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사람이 있다. 전문가들은 필요한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미국 폭스뉴스가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3가지 비결을 소개했다.

바깥 공기를 자주 쐬라=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밖에서 춥게 지내지 말고 훈훈한 실내에서 따뜻하게 지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내에만 있으면 다른 사람이 옮겨오는 세균에 더 잘 감염될 수 있다. 바깥에서 신선한 공기를 쐬면 실내에 돌아다니는 세균에서 벗어날 수 있고, 실제로 산책을 하면 면역 기능도 좋아진다. 운동을 하면 세균을 죽이고, 백혈구를 증대시키는 등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

손을 깨끗이 자주 씻어라=감기나 독감은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옮는다.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말고 항상 깨끗이 하도록 한다. 손을 씻을 때도 사각비누에는 세균이 많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항균력이 있는 물비누나 거품비누를 사용하도록 한다. 씻은 뒤에는 완전히 말려야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잠을 충분히 자라=계속 잠이 모자라게 되면 면역체계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 적절한 수면시간은 다르지만 하루 7시간이 못되게 자는 사람은 7시간을 자는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다는 연구도 있다. 사람들은 대체로 침대에 누워있으면 쉬고 있다고 여기는데, 누워서 이것저것 생각하면 오히려 수면에 방해가 된다. 따라서 잠을 푹 자야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면역력이 길러진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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