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감염 줄이고…요즘에 좋은 식품 5

비타민 등 영양소 풍부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서서히 접어들고 있다. 영양 전문가들은 “이런 환절기에는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자주 먹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으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국내외 건강 정보 사이트를 토대로 환절기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알아봤다.

깻잎=깻잎에 풍부한 비타민C는 백혈구의 활동을 강화시키고 인터페론 생성을 도와서 바이러스 감염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루테올린 성분은 염증 완화와 항 알레르기 효능이 있기 때문에 재채기나 콧물, 기침증세를 줄여주는데 좋다.

배=배는 기관지 건강에 좋은 과일이다. 예로부터 기침 환자에게 배를 먹인 기록이 있다. 배에는 루테올린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기관지염, 가래, 기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감자=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C의 양은 사과보다 3배나 많다. 감자 2개만 먹으면 성인의 1일 비타민C 권장량을 섭취하게 된다. 비타민C는 몸 안에 들어온 독성성분을 없애거나 완화시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괴혈병 예방은 물론 항산화제, 콜라겐형성, 혈관보호, 신경전달물질 합성, 철의 흡수, 상처회복 등에도 관여한다.

고사리=고사리에는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성 다당류와 산성 다당류가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추=고추에는 비타민C와 더불어 캡사이신이 함유되어 있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비타민의 산화를 막아주며 에너지 대사를 항진시켜 내장 기능을 활성화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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