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운동 뒤 체리주스 한 잔이 좋은 이유

찌뿌듯하거나 욱신욱신한 근육통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마음껏 쉬지를 못하게 만들 수 있다. 이 때문에 근육통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에 대해 많은 연구가 실시돼 왔다. 근육통은 근섬유와 힘줄이 긴장될 때 발생한다.

이러한 통증은 운동을 할 때 좀 더 천천히 하고 큰 부상을 사전에 방지하라는 신호일 수도 있다. 미국 뉴스 웹사이트 ‘이그재미너닷컴’이 근육통에 대처하는 법 2가지를 소개했다.

얼음주머니=근육통이 생겼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쉬는 것이다. 운동할 때에도 각 운동 별로 적어도 1분 정도의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짧게 휴식해도 근섬유가 회복되고 치유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된다.

근육통이 있으면 얼음주머니(아이스 팩)를 붓거나 통증이 있는 부위에 갖다 대면된다. 얼음은 근육을 차게 해 편안한 느낌을 주는 통증 완화 특성을 갖고 있다. 얼음은 근육에서 방출되는 열을 흡수하고 냉기를 퍼뜨린다.

체리주스=‘스칸디나비아 의학&스포츠 과학 저널(The Scandinavian Journal of Medicine &Scienc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체리주스는 근육통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전문가들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한 뒤에는 체리주스를 마신다.

체리주스에는 근육통을 없애고 통증을 완화하는 영양소가 들어있다. 또 염증을 감소시키는 항산화제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단 설탕이나 인공 첨가제가 들어있지 않는 생 체리주스만 마셔야 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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