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어보려다…. 셀프뷰티, 자칫하면 부작용

 

결막결석, 피부 염증 등 유발

페이스페인팅,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 컬러 렌즈와 같은 셀프 뷰티를 하고 각종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런 셀프 뷰티는 여성들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 뷰티 아이템 중의 하나다.

하지만 피부에 좋지 않은 저가 제품을 사용하거나 너무 진한 화장을 하는 경우 자칫 신체에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모키 메이크업, 인조 눈썹, 일회용 문신 등 셀프 뷰티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신체별 건강 관리법을 알아본다.

스모키 메이크업과 결막결석=여성들이 화장을 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눈이다. 눈 화장 하나로도 인상이 뚜렷해지는 것은 물론 전체 메이크업의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특히 뮤직 페스티벌과 같은 야외 페스티벌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돋보이기 위해 화려하고 짙은 눈 화장을 즐겨 한다.

스모키 메이크업 시 눈에 맞닿는 점막에 라인을 그리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라인을 그리면서 점막과 눈꺼풀의 기름샘을 반복적으로 자극할 경우 염증을 일으키고 건강한 눈물 막을 깨뜨려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할 경우 눈 속의 돌이라 불리는 결막결석이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결막결석에 걸리면 눈꺼풀 안에 노란 점들이 생기면서 이물감을 느끼게 되는데, 방치하면 이러한 결막결석이 딱딱하게 굳어져 눈을 깜빡이고 눈동자를 움직일 때마다 결막 조직에 상처를 입힐 수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희경 원장은 “장시간 짙은 눈 화장과 컬러 렌즈 착용은 눈을 자극해 염증이 생기는 원인이 되는 만큼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고 수시로 인공 눈물을 점안해 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일회용 문신, 피부 염증에 화상까지 유발=야외 활동을 할 때 일회용 문신은 피부에 쉽게 그리고 지울 수 있다고 생각해 큰 고민 없이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일회용 문신은 자칫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에 통증 및 염증과 심하게는 화상까지 일으킬 수 있는 나쁜 인공 염료가 들어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이나 어린 아이들의 경우 가려움, 따가움, 발진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꼭 해야 한다면 일회용 문신 전 피부에 로션이나 크림 등 기초화장을 꼼꼼히 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세안을 할 때 피부를 세게 문지르기 않는 것이 일회용 문신으로부터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이다. 블랙 헤나의 경우에는 안전성이 검증된 천연 헤나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증되지 않은 저가의 재료로 블랙 헤나를 받으면 알레르기 반응, 피부염은 물론 화학물질로 인한 2도 화상에 준하는 상처까지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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