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눈의 노화현상으로, 수정체의 조절 기능이 떨어져 휴대폰의 문자메시지나 명함 속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과거에는 이를 어쩔 수 없는 노화현상이라 여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노안교정술의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수술을 통해 노안을 교정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노안은 30~50세 정도까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60살 전후를 기점으로 진행 속도가 늦어진다. 노안은 평생에 거쳐 +3D(디옵터)정도로 발생하므로 진행 속도가 빠른 4050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교정하면 노안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어느 정도 경감시킬 수 있다.
노안을 교정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크게 레이저 수술 방식과 렌즈삽입 방식으로 구분된다. 개개인의 연령이나 눈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방법이 달라지는데, 최근에는 반영구적으로 노안을 교정하는 ‘노안 렌즈삽입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노안 렌즈삽입술은 특수 인레이 렌즈를 눈 속에 삽입하여 노안을 교정하는 수술로, 초점 심도를 높여 노안을 교정하는 카메라 인레이, 각막중심부를 볼록하게 변화시켜 노안을 교정하는 레인드롭 인레이, 자체적인 렌즈 도수로 노안을 교정하는 프레스비아가 대표적이다.
프레스비아 렌즈는 유럽 CE에서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자체적인 렌즈 도수로 노안을 교정하는 렌즈이다. +1.50D~+3.50에 해당하는 노안시력을 교정할 수 있으며, 기존 ICL 렌즈삽입술과 유사한 재질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렌즈 중앙에 직경 0.5mm 홀이 있어 산소와 영양분의 원활한 이동은 물론, 각막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카메라인레이는 카메라의 조리개가 좁을수록 초점 심도가 높아지는 원리를 이용한 특수렌즈로 미 FDA로부터 그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원거리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고 근거리 시력 개선이 가능하며 직경 3.8㎜, 두께 5μ(마이크로)의 작은 크기로, 표면에 8400개의 미세한 구멍이 있어 방수 및 영양 공급이 원활하여 수술 후에도 건강한 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레인드롭인레이는 직경 2㎜, 두께 30㎛의 미세한 렌즈를 눈 안에 삽입하여 각막 중심부가 볼록해지는 효과를 통해 노안 시력을 교정하는 렌즈삽입술이다.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하이드로겔 재질로 80% 이상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수술 후 안구 내 건강 유지에 탁월하다. 또한 99.7%의 빛 투과율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시력이 저하될 염려가 거의 없다.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은”노안 렌즈삽입술은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고 노안 교정효과를 반영구적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다양한 노안수술법이 개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개개인의 눈 상태에 적합한 수술법을 택하기 위해서는 눈 조건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수적이다.”고 전했다.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JCI재인증을 획득한 곳으로 JCI 안전기준에 의거한 철저한 감염예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