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의약품 일련번호 시스템 구축 지원

의약품의 유통 투명화와 오남용, 위조 방지를 위해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가 시행되면서 한국제약협회가 관련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협회는 ‘의약품 일련번호 관련 시스템’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할 참여사를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제조업 혁신 3.0전략의 주요과제인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에 제약업종이 포함되면서 추진됐다. 중소.중견기업 5곳 이상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기업당 2500만원, 최대 6억원의 IT솔루션 도입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협회는 이에 앞서 산자부와 시스템구축 지원을 골자로 한 MOU를 맺는 등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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